□ 순천 낙안읍성
순천 낙안읍성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읍성으로 1424년(세종 6)에 축조되었으며, 1983년 6월 14일이 대한민국의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었다. 낙안읍성은 성곽과 내부 마을이 원형에 인접하여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으로 당시 순천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진 성이다.
낙안읍성은 당시 전통적인 조선 시대 성곽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어, 한국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성곽에는 돌담길과 망루가 있어 성벽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성곽 위에서는 순천시의 전통 가옥들과 아름다운 전통 정원을 볼 수 있다.
□ 순천 낙안읍성 성곽
낙안읍성의 성곽은 약 1.5km, 높이가 약 5m이며, 4개의 문(동문, 서문, 남문, 북문)이 있다. 성곽은 흙으로 쌓였으며, 외부에는 돌로 만든 외벽을 쌓았다.
□ 순천 낙안읍성 내부 마을
낙안읍성 내부는 약 108여 채의 민가가 밀집되어 있다. 민가들은 초가로 지붕은 짚이나 갈대로 지붕이다. 성내에는 관아, 향교, 사당 등의 공공건축물도 있다.
□ 순천 낙안읍성 역사
순천 낙안읍성은 삼한시대엔 마한, 삼국시대엔 파지성, 고려말 이후부터는 낙안군 지역으로 성곽은 조선 태조 6년(1397년) 낙안 출신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왜구의 침입에 맞서기 위해 부민을 거느리고 토성을 쌓았고, 세종 6년(1424년) 낙안성의 토축성을 잡석으로 개축되었고, 임진왜란 이후 임경업 장군에 의해 석성으로 축성되어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 낙안읍성 입장료
2011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2019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2015-2016 한국관광 100선 선정, 2012 CNN Go가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선 중 16위, 문화재청이 지정한 '문화재 누림 가족 수학여행지 32선 등에 선정된 순천 낙안읍성은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다.
▶ 입장료 (어른) 개인 4,000원
▶ 입장료 (청소년 및 군인) 개인 2,500원
▶ 입장료 (어린이) 개인 1,500원
▶ 입장료 (어른) 단체 3,000원
▶ 입장료 (청소년 및 군인) 단체 2,000원
▶ 입장료 (어린이) 단체 1,000원
□ 낙안읍성 관람코스
▶ 읍성안코스
동문 - 임경업장군비각 - 객사 - 놀이마당 - 동헌 - 내아 - 낙민루 - 닉민관자료전시관 - 서문 - 대장금세트장 - 큰샘 - 남문 - 옥사 - 연지 - 동문
▶ 성곽길 코스
동문 - 서문 - 전망 좋은 곳 - 남문(서문) - 동문
▶ 뿌리깊은마무박물관코스
남문 - 뿌리깊은나무박물관뿌리 깊은 나무박물관 - 고인돌공원 - 뿌리 깊은 나무박물관 - 남문
□ 순천 낙안읍성 프로그램 및 주변여행지
대장금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 선생과 가야금병창 중시조 오태석 명인의 출생지로 국악, 가야금병창 등 민속 문화를 향유하고 있고, 현재 전통혼례체험, 길쌈체험 등 다양한 전통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